보조배터리 기내반입 가능할까? 손톱깍이는? 간단한 문제 같지만 의외로 헷갈리는 문제입니다 오늘은 보조배터리 기내반입이 가능한지 손톱깍이는 비행기 탈 때 문제가 없는지 항공사 기내반입기준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기내 반입금지 물품
비행기는 안전을 매우 중요시 여기는 교통수단입니다 때문에 휴대물품에 대한 보안검색을 굉장히 엄격하게 하고 물품에 따라 기내 반입이 허용되거나 화물로 보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뽀족하고 날카로운 무기가 될 수 있는 물품이나 폭발물로 오인 될 수 있는 화장품과 같이 액체형태의 물품의 경우 그 규정을 정하고 규정이상의 물건은 비행기에 가지고 탈수 없습니다 또한 폭죽,조명탄,인화성가스 및 액체는 휴대 및 반입이 금지됩니다.
항공보안365홈페이지에서는 기내반입 가능 물품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보조배터리 기내반입 가능할까?
그럼 우리가 이 글에서 궁굼해 하는 보조배터리 기내반입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배터리는 폭발위험성이 있는 물품으로 구분이 됩니다 때문에 보조배터리는 용량에 상관없이 부치는 짐 즉 수화물로는 보낼 수 없으며 정해진 용량이하의 배터리만 기내반입이 가능합니다
보조배터리용량 | 기내반입 여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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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wh 미만 | 5개 까지 기내 반입가능(해외항공사의 경우 문의 필요) |
100wh~160wh미만 | 항공사 승인 후 2개 까지 기내 반입가능 |
160wh이상 | 수화물 및 기내반입도 불가능 |
100wh이하 배터리(노트북,휴대폰 배터리등)
기내반입이 가능한 배터리용량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조금 복잡한 계산방식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흔히 보조배터리라고 말하는 배터리는 리튬이온배터리를 말합니다 항공사 규정에 의하면 100wh이하의 배터리는 5개 까지 기내 반입이 가능하며 6개부터는 항공사의 승인이 필요하다고 되어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100wh이하의 배터리는 휴대폰,노트북등의 여분의 배터리를 말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100wh~160wh 대용량 배터리
100wh~160wh의 대용량 배터리도 기내반입이 가능합니다 다만 이런 대용량의 배터리를 기내반입 하기 위해서는 항공사승인이 필요합니다, 또한 항공사 마다 배터리 규정이 다른 곳이 있기 때문에 승인이 되지 않는 곳도 있기 때문에 탑승전 항공사 홈페이지나 고객센터에 문의가 필요합니다.
배터리용량 계산법
위 배터리용량은 wh로 표기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일상생활에 사용하는 배터리는 mAH로 표기하고 있기 때문에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wh용량을 mAH로 환산이 필요합니다.
10000mAh 배터리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배터리에 10000mAh 3.7V가 기재되어 있다고 가정을 하고 배터리용량의 단위변환을 해 줍니다.
1000mAh는 1Ah이므로 10000mAh는 10Ah입니다.
이것을 계산을 하면 10Ah X 3.7V = 37Wh가 되며 결론적으로 100Wh 이하이므로 기내 반입이 가능합니다.
즉 제가 가지고 다니는 20000mAh 용량의 보조배터리까지 기내반입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30000mAh의 경우 3.7V로 가정하면 111Wh가되어 기내 반입이 불가능 합니다.
손톱깍이 기내반입가능?
이번에는 손톱깍이 기내반입여부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기내에는 상대방에게 위협을 가할수 있는 물건 즉 무기가 될 수 있는 물품은 반입이 금지 되어 있습니다 이런 물품은 송곳이나 면도날,식칼등은 당연히 반입이 금지되어 있지만 날 길이가 6CM를 초과 하지 않으면 기내 반입이 가능합니다,
아래 항공사에서 제시하는 규정을 살펴 보시면 손톱깍이의 경우 칼날 끝이 뾰족하지 않고 날카롭지만 않으면 기내반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즉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손톱깍이는 기내 반입이 가능하며 항공사의 승인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마무리
오늘은 이렇게 보조배터리 기내반입 여부와 손톱깍이 기내반입여부를 알아보았습니다. 언듯보면 간단한 것 같지만 비행기를 탈 때 마다 헷갈릴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오늘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