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22년부터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 지원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 사업은 7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운전면허를 반납할 경우, 교통카드를 지급하여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 지원 대상 및 혜택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주민등록된 만 70세 이상의 어르신입니다. 해당 어르신들이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경우,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면허 반납과 동시에 1인당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원스톱서비스 제공
서울시는 고령 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면허 반납과 교통카드 수령 과정을 더욱 편리하게 지원합니다. 어르신들은 경찰관서 방문 없이 주민센터에서 반납 신청부터 교통카드 수령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 거주지 주민센터 방문 후 면허증 반납과 동시에 10만원 충전된 교통카드 지급
2022년 지원 규모 및 예산
구분 | 인원 | 예산 출처 |
---|---|---|
총 지원 인원 | 15,141명 | – |
시 자체예산 | 7,500명 | 서울시 자체예산 |
경찰청 국비 | 4,641명 | 경찰청 국비 |
티머니복지재단 기금 | 3,000명 | 티머니복지재단 기금 |
신청 방법 및 필요 서류
신청 대상은 면허 반납일 기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입니다. 운전면허증 소지 시에는 유효여부 검사 후 교통카드를 받을 수 있으며, 분실한 경우에는 운전경력증명서와 신분증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운전경력증명서는 경찰서 또는 정부24 홈페이제에서 발급가능합니다.
교통카드 사용처
지원되는 교통카드는 전국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무기명 선불형 카드입니다. 버스, 택시, KTX 등 대부분의 대중교통 수단과 T머니 가맹점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업의 효과
서울시는 이 사업을 통해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의 운전면허 반납이 증가함에 따라 교통사고 발생 건수 및 사망자 수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무리
서울시는 앞으로도 중앙정부, 티머니복지재단 등과 협력하여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서울시는 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조성기 위해 노력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