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특약종류 총정리 해보았습니다. 자동차 보험 가입 시 다이렉트 보험으로 가입하는 것이 더 저렴하다는 것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십니다 하지만 어떤 특약을 선택 하느냐에 따라 다이렉트 보험이 상담원을 통해 가입하는 것 보다 비싸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자동차보험 특약종류를 자세히 알아 보고 내게 필요한 자동차보험 특약은 어떤것인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보험 특약종류 총정리
아래에서는 자동차보험가입 시 꼭 필요한 자동차보험 특약과 선택하면 도움이 될 수 있는 특약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특약 종류를 자세히 살펴 보신 후 내가 어떤 특약이 필요한지 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자기차량 손해 특약(자손)
자기차량 손해 특약은 일반적으로 자손 특약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자손 특약은 아래 두 가지 사항 중 하나만 가입이 가능하며 자동차 사고 시 자신 또는 가족의 상해 또는 사망을 보상하기 위한 특약입니다. 또한 사고 발생 시 과실상계가 없는 경우도 있어 확인이 필요하며 음주운전, 뺑소니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 운전자 과실로인정하고 있다는 것을 참고 하셔야 합니다 자기차량손해 특약은 비용 부담이 크지 않기 때문에 자동차보험 가입 시 특약으로 선택하는 것을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2 무보험차 상해특약(적극추천)
무보험 상해특약은 상대방이 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특약입니다. 예를 들어 가해자가 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거나 책임보험만 가입되어 있어 피해액이 책임보험 한도를 초과 하였다면 본인은 물런 배우자, 자녀의 보행 중 사고도 보상이 되는 특약입니다. 또한 뺑소니 차량의 경우에도 보상이 되기 때문에 자녀가 있는 분이라면 꼭 가입을 하기를 권해 드리는 특약입니다
3.마일리지 특약
자동차 마일리지 특약이란 보험기간 동안 주행거리에 따라 할인을 해 주는 특약입니다. 주행을 하는 거리가 길면 길수록 차량의 감가상각은 심해지고 자차나, 사고 가능성이 높을것이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손해보험사 에서 운행 거리를 짧게 하면 그에 맞는 할인을 해주고 있는것이 마일리지 특약입니다. 자동차 마일리지 특약은 선할인을 해주는 보험사도 있지만 대부분 보험만기 시점에서 후할인을 해주고 있습니다
자동차보험을 취급하는 모든 보험사는 마일리지특약 할인이 있지만 DB손해보험의 경우에는 Tmap할인과 마일리지 특약을 중복으로 할 수 없게 되는 보험사도 있습니다.
만약 중복 할인이 적용이 되지 않는 경우라면 연간 주행거리를 감안하여 가입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손해보험의 년간 주행거리별 할인율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위 표를 참고하면 년간 주행거리가 1500km 밖에 되지 않아 주행거리가 1만키로 이하라면 선할인 보다는 후할인으로 마일리지 정산 시 환급을 받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3 긴급출동 특약
긴급출동 특약은 자동차보험가입시 필수로 가입을 하게 되는 특약입니다. 배터리가 방전되었거나 타이어 펑크등 주행 중 부득이한 사고가 발생 했을 때 꼭 필요한 서비스이기 때문에 당연히 가입을 하는 특약이지만 보통 보험사마다 긴급출동 횟수도 다르고 특약 가입 내용에 따라서 비용이 많은 차이가 있는 것은 잘 알지 못합니다. 일반적으로 가입 기간별로 긴급출동 가능 횟수와 긴급출동 시 서비스가 다르게 되는데요 자세한 서비스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긴급견인 10Km
- 보험기간중 총 2회 비상급유(LPG 제외)
- 배터리 충전
- 예비 타이어 교체
- 잠금장치 해제
- 긴급구난(자동차가 스스로 빠져나오지 못하는 상황등)
- 타이어 펑크수리 등 긴급출동에 자동차 관리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
보험사마다 긴급출동에 대한 특약이 2가지가 있으며 고급형 긴급출동을 선택하는 경우 견인거리 현행 10km→50km 늘어나며 비상급유는 3L→5L까지 확대 하는 서비스도 운영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긴급출동 시 5회의 경우 한 항목 당 보통 1회로 간주하기에 두 가지 이상 서비스를 받는 경우라면 횟수에 유의하여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물적사고 할증선택
물적사고 할증 금액 선택은 차년도 보험료 갱신 시 할인 할증 등급을 나타내는 금액입니다. 50만 원부터 200만 원 까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무사고의 경우에는 보험료는 할인이 적용되기에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는 꼭 기억해 두셔야 차후 보험 처리 시 보험료 할증 여부를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물적사고(대물만 해당) 할증이란 ‘설정한 금액 이상의 비용을 보험사가 지불하면 할증하겠다.’라는 이야기입니다. 보통 수리를 하게 되면 50만 원은 훌쩍 넘기에 최고 금액인 200만 원으로 설정을 하겠습니다. 나는 무보험이라 사고가 안 날 것이다 하고 하신다면 50만 원을 선택해도 무방합니다.
자기부담금
자기 부담금이란 물적 사고의 비용을 보험사가 지불하는 대신 계약자가 일정 비율을 부담하는 비용을 말합니다. 보통 20%, 30% 중에서 선택하지만 보험사에서는 많이 내주는 쪽이 더 좋아할 테니 당연히 30%를 설정하면 보험료가 저렴 합니다, 하지만 계약을 하고 돈을 내는 입장이라면 조금이라도 적게 내는 20%가 유리합니다.
보험료 역시 5천 원 내외로 차이가 나서 사고 금액이 클수록 큰 부담이 되기에 많은 분들이 20%를 선택합니다. 다만, 자기 부담금은 실제 물적 사고를 해결하기 위한 비용의 20%이지만 최고 금액이 정해져 있습니다. 최고 금액 역시 50만 원과 100만 원 중에서 선택을 하게 되고 보통 50만 원을 선택을 합니다.
많은 분들이 궁굼해 하던 부분이 처음 보험 가입 시 많이 언제 보험료가 할증 되는가 입니다, 아래 예시는 자기부담금을 200만원으로 설정했을때 할증과 비할증 사례로 나누어 보겠습니다. 참고로 물적 사고란 사람이 아닌 대물 사고 금액을 말합니다.
물적사고 할증 사례
200만원 초과하는 물적사고 1건 발생 시 다음 연도 갱신 보험료 할증
- 대물 수리비 500만 원이 1건
- 자기 부담금 500*0.2=100이지만 최고 한도액인 50만 원 부담 (이때 자기 부담금은 50만 원으로 설정되어 있어야 합니다.)
200만원 2건 이상 발생 시 다음 연도 갱신보험료 할증
- 대물 수리비 190만 원이 1건,
- 대물 수리비 100만 원 1건 자기 부담금 190*0.2 + 100*0.2 = 58만 원
개별특약(블랙박스, 에어백)
블랙박스가 장착되어 있는 차량은 보험료 할인혜택이 주어집니다 하지만 블랙박스로 자동차보험 할인을 받기 위해 고려해야 할점이 있는데 블랙박스의 가격입니다 블랙박스이 구입가격은 자기 차량 손해보험 가입 시 차량가액으로 산정이 되기 때문에 고가의 블랙박스를 장착했다고 하더라도 가격 그대로 기입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은 대부분 에어백이 장착되어 나오기에 에어백을 출고 때 옵션으로 달았다면, 안전장치 할인이 있는지 확인하신 후에 특약사항으로 넣는 것이 유리하지만 별도의 언급이 없다면 크게 신경 쓰실 필요 없습니다.
다만, 자량 전손 또는 침수로 인한 보상 관계를 상계 할 경우라면 보험 가입 시 기재한 사항은 매우 중요할 수 있으니 신중하게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안전장치 특약
첨단 안전장치가 많이 설치된 차들이 있어 첨단 안전장치 할인도 많은 편인데요, 주의할 점은 첨단 안전장치 특약은 출고 시 차량에 설치되어 있는 안전장치를 말합니다.
- 차선이탈 8% 할인,
- 전방 충돌 4% 할인
이 외에도 자동차보험 특약종류는 만 7세 이하(임신 중 태아) 자녀 특약, Tmap 안전 운전 특약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아래글에 자동차보험 특약종류를 좀 더 자세하게 설명을 해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