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부터 대한항공 마일리지 제도가 크게 개편됩니다. 따라서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자주 이용하던 분들의 불만이 상당한데요 4월 부터 개편되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공제표는 어떻게 변경되고 사용되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란?
대한항공은 자사의 비행기를 이용해 여행을 하거나 제휴 신용카드를 사용 할 경우 일정의 마일리지 포인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마일리지는 항공권은 물런 호텔예약,초과 수화물 결제,상품구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이 가능한 현금성 포인트 입니다.
2023년 4월 부터 대한항공은 변경된 마일리지 공제표를 공개하고 시행한다고 발표하였는데요 변경된 마일리지 공제표는 많은 소비자들의 불만을 야기 하고 있습니다,
4월 부터 변경된 대한항공 공제표를 보면서 어떤 부분이 변경이 되었는지 자세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변경된 대한항공 마일리지 공제표
기존의 대한항공 마일리지는 동북아시아,동남아시아,괌,일본,서남아시아,타슈켄트,북미,유럽,중동,대양주등 대륙을 기준으로 구역을 나누어 마일리지를 공제 하였습니다. 이번 4월 1일부터 변경되는 마일리지 공제표에는 대륙기준이 아닌 운항 거리를 기준으로 마일리지를 공제 하도록 변경이 되었는데요
따라서 같은 나라를 여행 하더라도 마일리지 공제가 달라 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본의 경우 우리나라와 가까운 도시인 가고시마는 1구간, 나고야,고마쓰는 2구간으로 구분되기 때문에 사용되는 마일리지가 달라 집니다
도시별 마일리지 구간
아래표를 보시면 대륙 별 기준 이였던 기존과 달리 변경된 마일리지 공제 표는 같은 나라인 일본이나 베트남 여행을 가더라도 운항 거리에 따라 1구간과 2구간으로 나누어져 있는 걸 확인 할 수 있습니다.
5구간~ 10구간 도시
베트남 다낭은 4구간으로 분류되어 있고 나트랑은 5구간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일본은 가고시마는 1구간 고마쓰는 2구간으로 되어 있습니다 특히 미국은 LA와 뉴욕이 각각 8구간,9구간으로 분류되어 마일리지가 1만점 이상 차이가 나게 됩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전후 비교 (2023.4월1일 시행)
4월 1일부터 시행되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 전후를 비교 해보겠습니다 아래 표를 보시면 각 구간별로 소요되는 마일리지를 개편 전과 개편 후를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일부 노선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노선의 마일리지 공제율이 인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표를 보면서 자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위 표를 보시면 각 도시별로 1구간에서 10구간까지 세부적으로 나누어 놨으며 각 구간 별 소요되는 마일리지를 비교해보면 1구간~4구간의 마일리지는 줄어들거나 변경이 없지만 5구간 부터는 최하 5천마일리지 인상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발리는 무려 15,000점이나 상승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발리의 경우 동남아시아로 분류되어 있기 때문이 였는데요 운항거리로 구간을 정하다 보니 마일리지가 상당히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정리
이번 대한항공 마일리지 변경안은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구간은 인상이 되었습니다. 때문에 소비자들의 불만이 상당한 수준인데요 마일리지는 현금과 같은 역활을 합니다 이런 현금성 마일리지를 소비자의 의견을 전혀 반영하지 않고 항공사에서 일방적으로 공지 하는 건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항공사 마일리지에 상당히 많이 신경 쓸 수 밖에 없습니다 저 또한 여행을 좋아 하지만 항공권 비용이 부담되어 마일리지를 차곡 차곡 모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이번 변경 안에 불만이 있을 수 밖에 없네요.